【 앵커멘트 】<br />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려고 바삐 움직이는 구급차도 변신하고 있습니다.<br /> AI가 환자의 영상과 구급대원의 음성을 종합해 상태를 파악하고, 최적의 병원을 찾아 자료를 전송합니다.<br /> 진화하는 구급차를 AI앵커가 전해 드립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김주하 AI앵커입니다.<br /><br /> 119구급차 내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구조대원이 살핍니다.<br /><br /> "흉통 호소하고 있고, 활력 증후 측정 부탁드립니다."<br /> "측정하겠습니다. 혈압 135에 78입니다."<br /><br /> 측정한 수치는 인공지능이 곧바로 알아듣고 화면에 표시됩니다.<br /><br /> 환자 상태는 영상과 함께 도착하는 병원에 대기 중인 의사에게 전송됩니다.<br /><br /> 인공지능을 결합한 구급차인데, 증상에 대한 빠른 판단으로 적합한 병원도 찾아줍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구수현 / 광주남부소방서 월산119센터 소방교<br />- "환자들이 말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병원으로 전달해서 의사들도 빠르게 판단해...